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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에 가고 싶었으나 입장료가 비싸서 망설였던 분들, 여름휴가 동안 가족과 함께 어디 갈까 망설였던 분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평택시(시장 김선기)에 따르면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을 ‘평택시 여수엑스포 방문의 날’로 정하고 평택시민들이 3,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국제적이고 다양한 전시콘텐츠와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수엑스포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 33,000원이나 평택시민 방문의 날 3일간은 90% 이상 할인된 금액인 3,000원으로 엑스포 이용이 가능하다.
입장권은 7월 27일까지 평택시 관내 22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사전구매 신청이 가능하며, 입장권을 사전 구매할 경우에는 별도 신분증 확인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평택시 전체 사전구매 수요가 500매 이하이면 사전구매가 안되고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여야 한다.
현장구매는 당일 “지자체 방문의 날” 전용 창구를 이용하여 평택시민이라고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면허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확인 후 입장권을 구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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