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종상)은 지난달 3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2012년 1차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하여, 내부 임·직원 및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을 비롯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건강한 사람들이 실제 헌혈에 참여함으로써 다른 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모든 신청인들이 사전에 받게 되는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각종 질환 여부를 알려줌으로써 본인의 평소 건강상태를 체크하여 관리할 수 있는 두 가지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수혈을 필요로 하는 많은 환자들의 생명과 직결되어 있으나 아직까지 인공적으로 만들거나 온전히 대체할 물질이 존재하지 않는 혈액은 오직 헌혈을 통해서만 유일하게 구할 수 있기에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공단 이종상 이사장은 “전년도에 처음 시작했던 헌혈 캠페인을 올해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금번 행사로만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생명나눔 경영 실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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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기자 jpnjlj@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