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바로 열대야 제로존, 축제속으로 풍덩
찜통더위,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서울시는 시민들이 가족 혹은 친구, 연인들과 더위를 잊고 마음의 쉼터가 될 다양한 축제를 선보인다.
서울 도심의 공연장과 공원, 숲 등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를 통해 방학과 휴가를 맞은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6일(월)부터 13일(월)까지 한주간 충무아트홀 일원에서 열리는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은 예그린어워드, 앙코르, 갈라쇼, 국제뮤지컬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주요일정은, 예그린어워드(중극장 블랙, 국내 최초 창작뮤지컬 대상 시상식 8.13), 갈라쇼(대극장, 8.13), 예그린앙코르(소극장 블루, 창작뮤지컬 쇼케이스 8.7~11), 국제뮤지컬워크숍(스튜디오B,C 보컬, 창작 워크숍 8.7~11)등이다. 자세한 일정이나 문의는 홈페이지(http://seoulmusicalfestival.kr) 또는 충무아트홀 02)2230-6725~8로 하면 된다.
3일(금)부터 11일까지 진행하는 ‘2012 마로니에 여름축제’는 대학로 예술극장과 야외무대,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 등에서 시민들을 찾아간다. 2011년 2만 3천여명의 관객을 감동시켰던 마로니에 여름축제는 9일간 총 13편의 공연과 독립영화, 명작 애니메이션 시리즈, 오픈마켓과 도심속 예술캠핑까지 색다른 휴가를 선사할 예정이다. 3일(금) 오후 8시에 막을 여는 개막식은 다이나믹듀오, 브로큰발렌타인, 라퍼커션, 한국마임협의회 등이 출연한다. 자세한 일정이나 문의는 한국공연예술센터 02)3668-0103나 홈페이지(www.hannac.or.kr)로 하면 된다.
열정적인 음악과 무용이 전하는 한여름밤의 콘서트 ‘썸머페스티벌’은 10일(금)부터 26일(일)까지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주요일정은, 서울뮤지컬 We project(8.10), KNUA 타악기앙상블(8.11), 하림과 집시&휘시오케스트라(8.12), LDP 무용단(8.24), 경기도립무용단(8.25), WSE무용단(8.26)의 공연 등이며, 기타 문의나 일정 확인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www.sfac.or.kr)또는 02)2157-8470로 하면 된다.
22일(수)부터 9월 2일(일)까지 서울시창작공간 문래예술공장에서 벌어지는 ‘2012 물레아트 페스티벌-지금, 여기’는 문래동 철공장 거리에서 열리는 예술가들과 시민과의 만남을 위한 국제예술축제이다.
(문의 서울시창작공간 02)2676-4300, www.seoulartspace.or.kr)
뉴미디어 아트 전시와 영화제인 ‘2012 서울국제뉴미디어 페스티벌-글로컬구애전’은 오는 11일(토)까지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열리며,
공모를 통해 선발된, 다양한 국적의 10명의 신진작가, 작품전시, 영상, 미디어아트, 설치, 사운드 퍼포먼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동시대 미술이 소개 된다. (문의 서울시창작공간 02)333-0246, www.seoulartspace.or.kr)
25일(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천원의 행복>으로 진행되는 ‘월드뮤직 페스티벌’은 친근한 음악과 친절한 문화해설을 통해 관객들이 마치 세계여행을 다녀 온 듯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문의 세종문화회관 02)399-1114 www.sejongp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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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