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지역 불법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간담회 개최
문화와 청춘의 거리 신촌을 살리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지난 7월 31일(화) 서대문구청 보건소 교육실에서 신촌지역 불법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세대와 이화여대 등 대학가가 자리 잡은 신촌에서 최근 일부 유흥업소에서 호객 행위가 발생해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서대문구청 위생과장과 직원, 중점관리업소 영업주, 서대문경찰서 생활질서계장 등 경찰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구관계자는 먼저 유흥업소의 불법호객행위 현황과 단속 실시 등을 간략히 브리핑하고 영업주들의 자정노력을 촉구했다.
또 경찰관계자에게 구청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한 합동단속도 요청했다.
이에 서대문경찰서 측은 불법영업행위에 대한 엄중 대처와 철저한 단속을 약속했다.
특히 이 날 참석한 영업주들은 불법호객행위 자제를 약속하고 구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
문석만 위생과장은 “단속과 처벌위주의 행정보다는 불법호객행위가 오히려 신촌상권을 위축시킴을 깨닫고 업주 스스로 자정역할을 수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위생과☎330-8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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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