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북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맹진호)에서는 지난 1일 관내 저소득 가정과 공부방을 이용 중인 초·중교생 35명, 지도위원 인솔자 7명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 송북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하는 119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119 소방안전체험은 용인에 위치한 경기소방학교를 방문해 실습위주의 참여식 소방안전체험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소방안전체험교육은 아이들이 소방관처럼 직접 소방옷을 착용한 채 농연탈출, 미로탈출, 두줄건너기, 기초하강 등의 체험을 통해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을 배양하여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소방안전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했으며, 더운 여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 체험을 통해 더위를 이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송북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는 이론교육이 아닌 현장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소방안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고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