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우체국(국장 송화숙)에서는 6일 무주반딧불전통시장에서 무주군과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협약식에서는 무주우체국은 전통시장 할인 우체국 체크카드를 발급하여 보급키로 하였고, 무주군은 전통시장 이용시 할인되는 우체국 체크카드 보급에 협력하고 가맹점을 확대하여 이용편의를 제공키로 하였고, 상인연합회에서는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친절히 맞이하여 불편이 없도록 저렴하고 우수한 상품을 공급하기로 협약하였다.
또한 앞으로 반딧불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협의를 통해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에 모두 적극적으로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우체국 체크카드 이용시 할인율은 전통시장 10%, 중소형 슈퍼마켓 5%이며 등기나 택배 등 우편서비스를 이용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체크카드 소유자가 우체국예금 상품에 가입하면 추가 이자를 받을 수 있고, 휴일상해보험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우체국 체크카드는 우체국의 입출금이 자유로운 저축예금통장을 가진 14세 이상 가입자라면 우체국에서 즉시 가입이 가능하며, 발급 수수료가 무료이다.
무주우체국에서는 지난 달 26일에도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하였으며, 30일에는 반딧불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우체국 START 체크카드」발급에 따른 이용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송화숙 국장은 “우리지역의 전통시장 살리기에 군민 모두가 조금이라도 도와준다면 앞으로 반딧불전통시장이 활성화가 될 것이고, 할인이 되는‘우체국체크카드’이용에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