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7월24일부터 연일 기록적인 폭염특보 발령인 가운데 폭염에 의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 8월6일 무더위 쉼터인 숙성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마을회관, 경로당과 주민센터, 은행과 교회 등 228곳의 무더위 쉼터가 마련돼 있다. 한편 배수용 평택시부시장은 무더위쉼터에 대한 전기료 지원 등 무더위쉼터 환경조성을 관계부서 및 관리자에게 당부하였다.
특히, 폭염극복을 대비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마을회관, 경로당 지정운영과 취약계층, 독거노인, 거동불편자에 대하여 보건소와 복지정책과 등 같이 관련부서에서는 방문진료, 전화안부, 노인돌보미 서비스 등 활동 강화로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였다.
무더위 쉼터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시 재난안전과에 전화(031-8024-492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문식 재난안전과장은 "폭염 등으로 인한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더위 쉼터 운영의 목적"이라며 "무더위 쉼터의 위치 및 활용법을 적극 홍보하는 등 시민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