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모든 일에는 시기가 상당히
중요하다.평택시(시장 김선기)는 문제 아동·청소년의 조기 발견으로 상담, 치료 및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와 현황을 파악, 최적기에 적절한 맞춤형 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각도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청소년 자살과 관련하여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만들어 외적 또는 내적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와 우울·자살 등 심리적 부적응과 사회 문제행동 및 일탈행동 등을 경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단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자아존중감 및 타인과의 관계성 향상에 기여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특히, 평택보건소 정신보건센터는 2012년도 7~9월 사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심리검사, 역할극, 그림치료 등을 통하여 관계성 회복과 대화접촉능력의 향상으로 자아존중감 및 우울, 자살예방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자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자살예방교육을 교사, 임산부 및 산모, 직장인,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1~12월 중에 지역행사 및 축제와 함께 자살예방캠페인을 열어 자살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경험의 장도 마련한다.
또 양육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 자신의 모습을 이해하고 올바른 자녀 양육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부모교육도 오는 9월 초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신의료기관 입원비 및 외래 치료비, 상담치료비 등 1인 연 40만원의 범위 안에서 지원하며, 자살 고위험군은 1인 연 2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자살시도자 및 유가족 치료비의 지원과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지원도 고려하고 있다.
또한 시는 인터넷 중독, 표현예술치료프로그램, 부모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간과할 수 있는 부모들의 교육에도 양육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반환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평택보건소 정신보건센터의 정신건강 프로그램 사업이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에 효과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도 하반기 정신건강증진 집단프로그램은 평택보건소 정신보건센터(031-8024-4450~8)로 문의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