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경로효친자원봉사회(회장 오화분)는 지난 7일 경로당 6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날 경로효친자원봉사회는 여름철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드리기 위해 경로효친자원 봉사회 회원 50여명과 함께 삼계탕과 밑반찬을 준비하여 각 동 1개소씩 총 6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해 1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건강식을 제공했다.
오화분 회장은“더운 여름에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어른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살기좋은 오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산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관련하여 경로효친자원 봉사회 복달임 행사와 발맞추어 서현숙 복지문화국장, 사회복지과장, 가족여성과장이 복달임 행사 6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폭염대비 행동요령 설명과 안내장을 나누어 주며 무더위에 취약한 관내 노인보호를 위한 현장행정에도 최선을 다했다.
경로효친자원봉사회는 지난해 6월까지 시청 구내식당에서 무료경로식당을 운영했으며,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김치와 오이지를 담가 독거노인들에게 제공하는 등 50여명의 회원들이 수시로 김치 등의 밑반찬을 마련해 전달하는 등 주변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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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기자 jpnjlj@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