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소방서 “말벌 퇴치는 이렇게“ 소방안전교육
서대문소방서(서장 이석훈)는 8월 13일 굿네이버스 방과후교실(고은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날로 증가하고 있는 벌 쏘임 사고와 관련하여 서대문소방서 119구조대에서 출동 후 수거해온 벌집을 가지고 교구로 제작하여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대문소방서 이광영 안전교육주임은 어린이들에게 벌집의 구조와 모양을 견학하고 대처방법을 교육함으로써 “말벌 퇴치는 이렇게 대처하면 안전하다” 는 주제로 얼마 남지 않은 추석 명절날 산소에 가서 벌집을 보고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처능력을 습득하기 위하여 어린이 및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산교육이 될 것이라고 한껏 포부를 말하였다.
벌에 쏘이지 않으려면,,,,,,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직접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한다
산에서는 돌이나 나뭇가지 등을 던져 벌이 있는지 미리 확인한다
벌이 좋아하는 청량음료, 수박, 단 음식 등을 두지 않는다
산에서는 진한 향수, 화장품을 바르지 말고 화려한 색상의 옷을 입지 말 것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부서진 벌집 등은 벌이 남아 있으므로 발로 차거나 손으로 만지지 말 것
뛰거나 도망치지 말고 몸을 최대한 낮춰 스스로 물러갈 때까지 기다린다
벌에 쫒길 때는 움푹한 곳에 엎드려 모두 지나갈 때까지 움직이지 말 것
벌에 쏘였을 때는,,,,,
벌침은 핀셋으로 제거하려 하지 말고 신용카드 등으로 밀어서 제거한다
상처는 비눗물로 깨끗이 닦고 얼음찜질을 하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다
집중적으로 쏘인 환자는 혈압이 떨어지므로 기도를 확보하고 긴급 이송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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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