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천리 솔섬.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
조용하고 아름다운 작은 바닷가 마을인 월천리는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으로 소나무로 이루어진 작은 섬.
지난 2007년 영국 출신 사진작가 마이클 케냐 (Michael Kenna)가 한국에 와서 찍은 솔섬의 작품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전국의 수 많은 사진가들이찾아오는 명소가 된 것이다.
이토록 아름다운 솔섬이 LNG 생산기지로 건설로 안타깝게도 사라질 위기에 놓였으나 전국의 사진 애호가 및 환경보호단체의 노력으로 솔섬을 남겨두고 공사를 진행하는 방향으로 바꿨다.
지금도 솔섬의 좌측(앞에서 볼 때)에는 크레인과 공사차량이 소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솔섬의 소나무들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