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립안중도서관(관장 손정호)이 2012년 하반기 다양하고 풍성한 배움터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린다. 입추가 지나고 이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을 느낄 때와 함께하는 소식이라 도서관방문이 더욱 즐거울 듯하다.
성인대상의 ‘배움터 ㆍ책 읽는 가족’은 모두 10개 반이며, 영어 초/중급, 일본어회화, 중국어회화, (시, 수필과 함께)문예창작, 미술심리, 기초한문교실, 독서치료, 엄마는 독서지도사, 그림책 깊이읽기 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 상반기 새롭게 선보였던 강좌인, 문예창작교실, 미술심리, 기초한문교실은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계속적인 강의를 요청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하반기에도 이어서 강좌를 열 예정이며, 또한 ‘그림책 깊이읽기’는 우리아이, 또는 나를 위한 그림책 공부로 그림책의 이해, 그림책과 마음치유, 그림책속의 문화, 예술을 함께 공부하는 프로그램으로 벌써부터 그림책에 관심 있는 부모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직장인이나 오후시간에 시간이 맞지 않아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했던 시민들은 저녁 프로그램인 ‘반딧불이배움터’(독서치료, 영어회화, 가족미술치료)에 참여하면 된다. 영어회화교실은 영어권 지역에서 오랫동안(18년) 생활했던 강사(양 장)가 직접 가르치시며, 실제 미국에서 활용 가능한 영어회화 수업으로 진행한다고 하니, 대학생 또는 직장인에게 유용한 강의가 될 듯하다.
강좌는 모두 무료이며(재료비 또는 교재비는 별도), 접수는 8월21일(화)부터이고 전화 및 방문 선착순 접수가 이루어진다.
어린이 프로그램인 ‘방과 후 놀이터’는 매년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큰 인기 속에 진행되고 있으며 하반기는 총 9개 강좌로, 엄마랑 감성놀이(2개)/그림책속 미술놀이/종이접기/책이랑놀자/동화책속 미술놀이/펀펀잉글리시/고전동화수업/어린이글쓰기 가 있으며 연령별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있다. 접수는 8.18(토)부터 방문 및 인터넷 접수만 선착순으로 받는다. (수강료 무료, 재료비는 별도)
앞으로도 안중도서관은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학습과 종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