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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는2008년 전국 치매 유병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계한 노인인구 대비
치매 유병률을 보면 2008년 8.4%, 2009년 8.6%, 2010년 8.8%로 매년 늘어나고
있어, 치매 조기검진을 통한 치매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실정이다.
이에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치매지원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관내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진’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홀몸노인에 대한 집중적인 선별검진을 통해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관리를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치매지원센터에서는 치매검진은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9월 말까지(09:00~15:00)만 운영한다.
검진을 위해 방문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또한, 매월 둘째 주 월요일에 치매가족모임인
‘늘해랑’(늘 해와 같이 살아가는 밝고 강한 사람)도 운영하고 있다.
‘늘해랑’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뿐만 아니라,
치매증상별 조호기술과 대처방법 등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치매환자 부양과 관련한 가족들의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해
미술치료와 원예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