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민정보화교육이 교육대상자 100명 중 96명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서부권역 7개 교육장에서 시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교육이 끝난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6%가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또한 교육생의 대다수가 교육을 신청하는 이유가 취미 여가활동을 위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컴퓨터 성능과 짧은 강의시간에 대해서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설문에 참여한 3,509명 중 3,400명이 만족한다고 응답해 전체적으로 시민정보화교육에 대한 호응도 높았다”며 “특히 교육생들이 교육받기 전보다 인터넷 활용능력이 향상되어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김진승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조사를 토대로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업에 내실을 다지겠다”며 “특히 직장인 대상 야간반, 전문자격증반, 스마트폰 활용교육 등 맞춤형 시민정보화교육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화성시는 남양동 정보화교육장에서 시범적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직장인을 대상으로 전문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