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에서는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이고 농번기 농촌일손부족 해소와 적기영농 추진을 위한 ‘평택시 농기계 임대사업장’ 개소식을 지난 9월 5일 김선기 평택시장, 이희태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에 실시한 개소식은 테이프컷팅, 기념식, 농기계 임대시설시연 및 관람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참석한 농업인들은 연중 많이 쓰지 않는 농기계나 부속기 등을 임대하여 활용함으로서 농가경영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우 흡족해 했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2011년 8월 25일 착공하여 2012년 8월 24일에 완공 되었고 총 3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지상 2층에 연면적 1,572㎡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사용일수가 적고 고가의 특수 작업기 등 개인이 구입하기 어려운 농기계 45종 220대를 구비하였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기념사에서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가부채 및 경영부담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농업인의 호응도가 높은 농기계 추가 구입 등 많은 농가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되도록 추진 할 계획”이라며 많은 농업인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