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은 12일부터 '태권도원’ 페이스북(www.facebook/tkdwon, facebook/lovetkdwon)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세계 태권도인의 교육·수련·연구·문화체험의 메카가 될 태권도원 페이스북은 태권도를 수련하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친구로 교류가 가능하다.
페이스북은 다양한 태권도 이야기를 통해 수련인구의 저변확대와 한류의 원조인 태권도의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태권도 진흥재단은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뽑은 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최고의 명장면과 격려의 메시지 남기기 이벤트를 진행하여 기념품도 주기로 하였다. 1위 3명에게는 여행용 가방을, 2등 5명에게는 USB(8G)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본 기자가 지난번 태권도원을 지나다가 정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할려고 하다 갑자기 나타난 경비원에게 심한 제지를 당해 이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더니, 관계자는 페이스북에서 "공사 현장에서는 안전상의 이유로 접근이 제한되는 점 양해 바라며,
태권도원 건립 현장 방문을 원하면 태권도진흥재단 홍보교류팀(02-777-3631)으로 연락바란다. 홍보교류팀에서 현장사무소와 협의하여 방문 가능한 일정을 조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식을 전해 왔다.
전북 무주군 설천면 백운산 자락 231만4천213㎡에 조성 중인 태권도원은 6월 말 현재 4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