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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가을과 겨울로 접어들면서 많은 탐방객들이 국립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립공원내 이통통신 불통 지역이 일부있어 긴급 상황 발생시 휴대폰을 이용한 긴급 신고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 해당 이동통신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지난 2010년도에 공원 내 신속한 안전사고 신고를 가능하게하기위해 최근 산불감시 카메라 시설과 이동통신 중계설비를 상호 공동 사용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 3사와 업무협약을 맺어 덕유산국립공원의 경우 SK, KT에서는 통화가 자유롭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LG U+경우에는 중계기가 없어 지금도 불통지역으로 되어 있어 해당 이동통신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상태이다.
지난 10일 대전에 거주하는 임 모씨는 덕유산을 찾아 LG U+ 제품으로 통화를 시도하였으나, 안테나도 하나도 뜨질않아 통화를 하지 못했지만, 다른 이동통신사 제품은 통화가 되는것을 보고 해당 이동통신사에 건의를 한 결과 추후 논의 후 결정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임 씨는 "안전사고나 재난 발생시 이동통신을 통한 긴급신고가 가능하도록 각 이동통신 중계기를 함께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각 이동통신사에서는 차별이 없이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하여야 고객들이 그 제품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데, 서비스가 차별적으로 누락이 되면 서비스가 되지않는 이동통신 업체를 고객들이 떠나갈 수 있음을 이동통신 업체는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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