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53만 화성시민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며, 16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2012 화성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8월 24일부터 9월 13일까지 21일간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조성 사업비 국비지원, 국립자연사박물관 화성 유치, 화성호 해수유통 등 현안해결을 위한 국토대장정을 무사히 마친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하여 각계 인사와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3개 읍면동이 모두 참여한 축제의 장을 펼쳤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여러분들이 21일 간의 국토대장정 기간 중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가 있어 대정정의 완주를 할 수 있었으며, 20여만 명의 전국적인 지지가 가능했다”며, 국토대장정의 의미와 성과 등을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 어느 도시 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화성의 역량을 갈무리 하여 화성의 미래를 위해 도약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번 화성시민체육대회는 23개 읍면동 선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캐릭터 선포식, 화성시문화상 시상, 성화점화, 선수대표 선서, 지난 대회 우승팀의 우승기 반납 순서 등의 개회식 이후, 축구와 씨름, 육상 등 12개 종목에서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졌다.
특히, 화합 한마당 이벤트 경기로 물풍선 릴레이, 대형바톤 릴레이, 안간파도 항해 등이 펼쳐져 단결과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23개 읍면동 선수단이 경합을 펼친 이번 시민체육대회는, 봉담읍이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향남읍이, 3위는 매송면이 차지했다.
또한, 화성시민체육대회와 함께 지난 8월 개발 완료 한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캐릭터 선포식이 열려 시민체육대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