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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구, 도심 번화가와 학교주변 등 중점 단속 -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추석을 앞두고 음란 퇴폐성 벽보와 명함형 전단지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청소년에게 유해한 불법 유동광고물 일제정비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구는 유흥업소 밀집지역과 전철역 주변 등 도심 번화가와 초·중·고 학교주변를 중심으로 1일 1회 이상(주1회 야간단속, 토·일 순환근무)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보행로에 무차별적으로 살포되어 청소년 정서에 심각한 악영향을 주는 명함형 전단지와 도로변에 불법으로 설치된 현수막, 에어라이트(풍선형 입간판) 등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여 안전에 위협을 주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중점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불법 현수막과 입간판, 벽보, 명함형 전단지 등은 적발시 즉시 철거 조치하고, 상습적인 불법광고물 광고주 등에 대해서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의거 5백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여 청소년이 밝게 생활할 수 있는 건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진방송 이성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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