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가 『5대 권역별 대공원 조성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공원조성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모산골 평화공원, 부락산테마공원, 내리문화공원, 학현공원(안중 레포츠타운 포함), 농업생태공원 등 5대 권역별 공원조성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시주택국장을 단장으로 한 T/F팀은 각 분야별 행정지원과 명품공원 조성을 위한 개발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공원녹지과장을 총괄책임관(부단장)으로 하고 예산, 관광, 환경, 디자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10명의 실무담당이 반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T/F팀은 월 1회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되면 필요에 따라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지원을 통해 공원조성 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최근 평택시의 급속한 도시화와 경제성장에 따른 도시민들의 여가 및 녹지공간 부족에 대한 불만과 공원조성 확대에 대한 욕구 증가에 따라 T/F팀을 구성 체계적인 공원조성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T/F팀을 통해 열악한 공원환경을 적기에 개선하고 역사에 남을 수 있는 명품공원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와 경기도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T/F팀을 운영 좋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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