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송종수 의원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평택 소사벌 휴먼시아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8일 LH공사와 대중교통과, 건설하천계획과 등 시청 관계자 및 평택경찰서, 휴먼시아 입주민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평택 소사벌 휴먼시아가 8월 24일부터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입주민들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각 관계기관의 의견교환 및 입주민의 불편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휴먼시아 1BL, 2BL 비상대책위원장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시청관계자에게는 “대중교통 운행 시간 10분 이내 단축”, “통복천 시민 유원지로 진입하는 진입로 설치”를 요청했고, 평택경찰서에는 주민의 안전을 위한 “방범초소 설치”를 요청했다.
또한 LH공사 관계자에게는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인하”, “입주초기 시행하지 못하는 지역난방에 대한 궁극적 해결책”, “비가 오면 복도에 물이 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도에 새시창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송종수 의원은 “산재된 문제들을 한번에 모두 해결하지는 못하겠지만, 시청․경찰서․LH공사 관계자들이 모두 우리 가족의 문제라 생각하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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