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평택시 연합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19일 소사벌레포츠타운내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평택시그라운드골프연합회(회장 김낙용)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연합회 소속 15개팀 436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 보이며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남자 선수뿐만 아니라 여자 선수들도 다수 참가 활기 넘치는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했으며, 화기애애한 가운데 선수들과 심판들이 동심일체가 되어 경기를 해 기분도, 몸도, 튼튼하게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즐기면서 축제 속에서 시종 일관 즐겁게 경기를 끝냈다.
그라운드골프연합회 관계자는 “실버스포츠로 각광받는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거듭될수록 어르신들의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며 “그라운드골프는 건강에 도움이 돼 많은 분들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국내 대회뿐만 아니라 한․중․일 국제 교류를 통해 평택을 널리 알리는 계기도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그라운드골프연합회에는 현재 15개 클럽 436명의 선수가 등록되어 있으며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및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해마다 저변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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