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오산사업장(지원담당 오융근)이 지난 20일(목) 나눔문화확산 유공 단체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 무한돌봄센터 주관 ‘지역중심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의 자리에서 나눔문화 확산 유공 시상식이 개최됐으며 LG이노텍 오산사업장이 그간의 사회공헌사업을 높이 인정받아 표창의 주인공이 됐다.
LG이노텍 오산사업장은 매칭그런트 모금방식으로 직원과 기업이 공동 후원한 기금을 모아 10년째 지역내 저소득 결손가정의 아동 및 소년소녀가장 25명에게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빈곤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매년 8월, 일정 이상의 성적 조건을 갖춘 20명의 아동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 외‘꿈을 켜는 바이올린 청소년교실’과 경기도 어린이 재단과 함께 결식아동 대상‘혼자먹는 밥상’,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동포지원 사업 등을 후원하고 있다.
다양한 후원사업 외에도 LG이노텍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희망김장담그기 행사와 다문화 가정의 자녀를 위한‘산타가 간다’등의 참여사업으로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과거 일자리 창출이나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 등이 기업의 역할이였다면 오늘날의 기업은 부와 소득의 창출에 사회적 기대와 경영철학을 담아내어 기업과 사회의 공유가치를 창출해 내는 역할까지 해내고 있다.
이것이 각 기업마다 사회공헌사업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사회공헌활동들이 기업의 단순한 책임이 아닌 미래 이윤창출의 새로운 원천이 되고 있는 오늘날, ‘나눔문화 확산 유공표창’이 갖는 의미가 크다.
이 날 LG이노텍 오산사업장과 함께 개인부문 14명, 단체부문 18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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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기자 jpnjlj@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