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가 25일 민족의 큰 명절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정성어린 후원물품 4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화성시에 기탁했다.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 정주영 전무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한가위만큼은 넉넉하고 훈훈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후원금품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는 명절 및 연말연시에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하고 있으며, 연구소내 지원사업부봉사단 등 16개 봉사단이 복지시설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저소득층이 제수용품 마련 등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게 지원하게 되며, 화성시 관내 사강시장과 조암시장 등의 전통시장 15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채인석 화성시장은 “매년 이맘때면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우리 이웃들이 많이 있다. 전해주신 후원금품은 읍면동 저소득층에 골고루 전달해 현대자동차기술연구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알리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