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우체국(국장 송화숙)에서는 28일 민족의 명절을 맞이하여 따스한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무주읍 내도리에서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김광수(18세) 집을 찾아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즐거운 한가위가 되도록 위로 격려하였다.
학생의 부모는 모두 연락두절로 관절염을 앓고있는 조부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허리를 못쓰는 조모가 양육을 하고 있는 상태이며, 조부모는 전답이 없어 품팔이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형편이다.
송화숙 국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국가에 필요한 일꾼으로 잘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조부모님에게도 효도하는 학생이 되길 바랬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