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가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9월 19일부터 일주일 동안 총 12회의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해피투게더” 공연을 개최하여 호평을 받았다.
뮤지컬 “해피투게더”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커진 왕따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폭력을 문화공연으로 접목시켜 제작한 생명존중 뮤지컬(제작 오렌지컴퍼니)로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작품이면서 동시에
학창시절 한 때 외톨이였던 기억으로 지금도 마음 한 구석이 어두운 사람의 입가에도 미소를 띠게 하는 작품이다.
평택시가 주관한 이번 공연에는 총 26개 학교에서 8,200명의 학생이 관람하였으며, 학생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학교폭력 현장에서 가해자 또는 방관자가 되지 않도록 하는 취지를 지니고 있는 만큼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특히 이번 공연은 보건소와 청소년문화센터 그리고 평택교육청이 “외톨이 없는 학교”를 위해 함께 협력하여 만들어낸 학생대상 문화공연으로 평택시는 공연소감, 학교폭력에 대한 생각, 해결방법 등을 청소년문화센터 홈피 게시판을 통해 소감문을 받고 있으며 게시한 학생에게는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