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영모)는 10월 11일 오후 2시 경찰서 회의실에서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민간 구조대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해수욕장 안전관리 평가 회의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2012년도 해수욕장 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회의는 △올해 해수욕장 안전관리 현황 분석 및 평가 △해수욕장 안전요원 배치 기간 검토 △해수욕장 유관 기관간 협조 사항 토의 △안전관리 문제점 및 개선 대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13년도 해수욕장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해경, 육경, 지자체, 민간구조대 등 유관기관 사이에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는 한편 여름철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경기도 서위, 국화도 해수욕장과 충남 왜목 해수욕장에 해경 안전요원을 상주 배치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2013년도에는 해경, 육경, 소방, 민간구조대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 기관, 단체 간 상호 협조 체제를 더욱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2013년도 해수욕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유관기관 협조 회의를 개최하여 물놀이 사고 ZERO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