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17일 유앤아이센터에서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인사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고용 창출, 안정화 도모를 위한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체의 여성고용, 일자리 창출 등 여성인력 채용과 관련된 구체적인 논의와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의 여성 취업, 일 가정양립사업,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 등 2012년도 사업성과 보고가 있었다.
특히 이날 참석한 기업체에서 여성 고용 확대를 위한 직무소양교육, 컴퓨터 교육, 여성인턴 지원 확대 등을 제안 했으며, 노무법인한길 이영선 대표는 여성이 전문능력과 업무에 대한 책임감 등을 강조하며 직무소양교육의 중요성을 말했다.
새일센터 이순희 센터장은 “여성인턴제는 여성에게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며 “인턴 종료 후에도 고용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한우공영 어울준 인사 담당자는 “여성들이 제한 조건에 물러서지 않고 소신 있게 지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 화성시 문화재단 백대식 대표는 “기업은 한 사람을 고용하는 것이지만 가족을 살리는 것”이라며 “기업이 자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게 돕고 싶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 취업매니저들이 여성인턴제, 여성친화기업, 일 가정양립 사업 등과 관련해 1:1 기업맞춤형 심층상담을 실시하여 여성 고용 향상을 위한 기업체의 적극적인 행동을 이끌었다.
자세한문의: 화성시여성비전센터 새로일하기센터 031)267~87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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