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가 지난 20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간 재난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모니터 봉사단 교육을 150여명의 봉사단원(단장심성구)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평택시 안전모니터 봉사단 추진 경과 설명, 봉사단 역할과 임무, 봉사단 활성화 방안, 어린이놀이시설 안전모니터링 방법, 신고시 유의사항 등의 교육 순서로 진행되었다.
나기성 전국 안전모니터봉사단 사무총장은 봉사단의 역할과 임무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여 생활 주변 위해요소의 신속한 제보를 통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의 모범적인 봉사단으로 성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스마트폰 안전모니터봉사단 앱을 활용한 신고를 강조하여 일상생활속에서 시민의 안전 위해요소 발견시 즉시 신고하도록 교육을 실시하였다.
장문식 재난안전관리과장은 9월말 현재 가로등 고장, 도로파손 등 699건의 위해요인 제보를 받아 539건을 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신고된 위험요소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교육에는 한광 남․여 고등학교, 동일공업고등학교, 평택여자고등학교 등 8개 학교 학생 120여명이 참여하여 안전모니터 청소년 봉사단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였다.
평택시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봉사단 홈페이지 가입 회원 143명, 아마추어 무선연맹 평택지부 회원 55여명 등 총 558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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