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가 지난 23일 종합상황실에서 명지대학교와 업무협약으로 진행된 평택시 국도 38호선 및 서평택 IC 특화거리 조성 공간디자인 설계수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시한 보고회는 2011년 8월 3일 명지대학교와 도시디자인 업무협약 체결로 명지대학교 공간디자인과 3,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택시 가로 경관(환경)디자인에 대한 설계수업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또한 보고회시 평택시 국도 38호선(안성 IC ~ 서평택 IC사거리)과 서평택 IC 특화거리 조성(서평택 IC ~ 평택호관광지)을 주제로 공간디자인학과 4학년 15명이 7개조로 편성되어 설계수업 성과에 대해 작품발표 및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심사위원에는 배수용 평택시부시장, 도시주택국장, 관련부서 담당 9명, 명지대 공간디자인 교수 등 3명, 채완석 경기도 디자인총괄추진단 공공디자인 담당 등 15명이 심사를 맡았다.
심사결과 최우수상, 우수상 각 1개팀, 장려상 5개팀을 선정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행정가의 관점이 아닌 학생들의 관점에서 창의적으로 접근한 발상이 돋보였다”며, 학생들의 아이디어 중에서 반영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명지대학교와 2011년 8월 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명지대학교는 평택시를 주제로 디자인프로젝트 교과목을 운영하고 평택시는 해당 교과목 수행에 필요한 지원(전시 및 시상 등)을 하기로 협약하여 공간디자인 설계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디자인 설계수업 작품 7점에 대해 10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