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가 지난 23일 제5회 슈퍼오닝농업대학 체육행사를
재학생 및 동문회원과 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첫 시간에 “에너지 넘치는 삶
을 살아라” 라는 주제로 지치지 않고 즐겁게 일하며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에너지 프렌드 곽동근 소장으로부터 특강을 들었으며 이어
식량과와 과수과, 동문회원팀으로 나누어 줄다리기, 족구,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등 전통민속놀이 중심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총동문회원들이 5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재학생들을 격려하였고 슈퍼오닝농업대학 총학생회와 재학생들이 십시일반 준비한 다양한 경품을 나누며 한 해 동안 땀 흘려 일하면서 어렵게 공부하여 거둔 수확의 즐거움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식량과 대표 김학정(팽성읍 45세)씨는 "슈퍼오닝농업대학을 통해 배운 영농기술을 농업현장에서 실천하여 작년보다 10%이상 높은 수확을 거두어서 큰 보람을 느끼며 오늘 이 자리가 농업과 학업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늦깎이 학생들의 학구열 의지를 높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세계를 주도하는 농업인이 되자”라는 교훈을 세우고 운영되는 슈퍼오닝농업대학은 평택시가 강대국과의 FTA 발효로 개방화된 국제시장에서 우의를 차지하고자 실력있는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2008년부터 매년 80여명의 농업인을 선발하여 1년 과정으로 추진되고 있는 농업인교육 프로그램이다. 한편, 평택시슈퍼오닝농업대학 총동문회장에는 김덕일씨(팽성읍 48세)가 총학생회장으로는 박춘배씨(안중읍 49세)가 활동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