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지난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동주민센터 18개소와 지하철역 6개소를 포함해
구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다중이용시설에 총48대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고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기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병행 교육하였다
심정지 발생 후 매분 7~10%씩 생존율이 감소하고 4분 뒤부터는 뇌 손상이 시작된다.
10분 내에 병원에 도착해 시술을 받기는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소생율이 저조하고,
병원 치료를 받기 이전에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이 멈춘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이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장치이다. 심장마비 시 인공호흡과 가슴압박 등 심폐소생술만 하는 것보다
조기에 제세동기를 통한 응급처치를 하면 환자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수 있다.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배우고자 하는 구민은 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http://www.1339.or.kr → 자동심장충격기(AED)→ 동영상보기)를 방문하거나
보건소 3층에 있는 심폐소생술 상시 체험장(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을 찾아 체험할 수 있다.
(지역보건과 ☎ 2620-39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