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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김선기)는 지난 26일 진위면 소재 갈곶초등학교에서 18개 기관․단체 45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송탄소방서 주관 긴급구조훈련으로 초등학교 과학실에서 실험실습 중 가스 폭발을 동반한 대형화재가 발생되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를 대비한 119구조대의 인명구조 훈련과 화재 진화훈련을 중점 실시했다.
인명구조 훈련에서는 바스켓 들것을 이용한 활강 방법과 2층에서 요 구조자 달아 내리기, 완강기를 활용한 탈출, 구조대의 레펠을 이용한 탈출 시범, 운행중인 차량의 교통사고 충돌로 운전자가 갑작스런 의식불명 상황 발생에 대비한 교통사고시 환자구출 응급처치 훈련 등 다양한 구조훈련을 전개했다.
평택시에서는 응급의료소 운영을 통한 응급 처치와 부상자 이송 훈련과 피해시설 안전점검 및 응급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장문식 재난안전관리과장은 “유관기관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화재․폭발 등 대형 인적재난시 응급의료소 운영과 2차 피해예방을 위한 응급복구에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