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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 곡물가 인상에 따른 사료값 부담과 미국과의 축산분야 FTA 체결로 외국산 소고기 수입이 증가하면서 우리 한우고기 소비가 둔화되면서 축산농가의 경쟁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전국한우협회에서는 ‘매주 금요일은 한우고기 먹는 날’로 지정하고 한우 소비 촉진과 한우고기의 우수성 홍보를 통해 최근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축산 농가를 돕고자 공고기관 및 학교,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행사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식회를 주관한 전국한우협회 화성시지부 구경모 지부장은 최근 소값 하락과 소비 하락으로 축산 농가가 격고 있는 어려움을 설명하고 소비자에게는 맛있고 질 좋은 한우의 소비와, 축산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FTA의 대응과 한우산업 기반 내실화를 위해 축산농가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며, “관내 축산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한우 소비에 협조를 당부하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