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 통장단협의회(회장 유중노)는 지난 30일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고구마 캐기 행사를 통장단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벌음리 소재 고구마밭에서 진행됐다.
이날 고구마 수확은 지난 6월 5일 LH공사로부터 대여 받은 벌음동 소재의 휴경지 약 1,320㎡(400여평)에 통장들이 정성들여 파종하고 가꾼 것이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관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통장단협의회 유중노회장은“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수확이 있어 보다 많은 이웃에게 사랑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었으며 또한 통장간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관내 유휴지를 활용한 수익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따뜻하고 훈훈한 정이 넘치는 초평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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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기자 jpnjlj@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