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5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11월 월례조회를 가졌다.
이날 조회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의전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으며, 이어 공무원 노조 공직자 자정결의문 낭독, 시민 및 직원 시상, 시장훈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직장교육은 ㈜씨엔탑코리아 최영숙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각종 행사 진행과 직장생활에서 의전의 중요성을 반영, 공무원들이 꼭 알아야 할 간추린 의전상식인 ‘국제행사·의전업무 실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의전과 행사의 개념을 비롯해 초청 인사와 각종 회의시 좌석배치 등 상황별 의전 예우기준과 행사 기본계획 수립부터 진행 시나리오 작성, 행사전 검토 사항에 이르기 까지 의전행사 준비와 진행절차에 관하여 한시간 동안 이뤄졌다.
직장교육 후 곽상욱 오산시장은 수상부서, 시민과 직원에게 축하인사와 함께“이번 직장교육은 전직원이 다함께 동참하여 공직자의 정신적 자세나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나 자신과 오산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며“교육의 성과달성과 자기개발 향상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제2회 Beauty Fresh Fespo, 제9회 독산성 마라톤 대회, 제2회 오산맘 태교음악회, 노인의 날 기념, 제188회 임시회의, 주민자치동아리 발표회, 찾아 가는 이동실 등 각자 맡은 업무에 힘쓴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치하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11월 중점 추진사항으로 금년도 추진사업 점검과 2013년도 업무계획수립, 제189회 임시회·제190회 정례회에 상정된 심의안건이 원안가결 되도록 사전설명과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추가로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준비 철저, 제18대 대선 법정 선거사무 철저와 공무원 선거중립, 정책사업추진을 위한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징수와 재원발굴 노력, 실거주 주민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 적극동참 등 공직자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시 정책을 정확히 파악하고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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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기자 jpnjlj@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