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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구, 다음달 10일까지 최대 500만원, 연 2.5% 저리융자 -
최근 날씨가 쌀쌀해짐에 따라 주택 난방 비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낡은 창문, 벽체, 효율이 떨어지는 보일러 등은 주택 난방비를 증가시키는 주범이라 할 수 있다.
이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서울시와 연계해 주택의 단열, 냉․난방, 창문개선 등 시설 개선으로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효율성을 최대화하기 위해서 주택에너지 효율개선 사업(BRP)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아파트, 연립, 단독주택 등 모든 유형의 주택으로 고효율 에너지 인증을 받은 이중창, 보일러, 단열재, LED 전등 등을 설치할 경우 연 2.5%, 8년 분할상환을 조건으로 설치비의 80%까지 최대 500만원을 융자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택에서 단열재와 창문 단열을 강화하면 단열 전과 비교해 최대 52%까지 난방비 절감효과가 나타난다.
또한 LED 조명기구는 백열 전구에 비해 90%, 형광등에 비해 50% 정도 소비전력이 적고, 고효율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약 15%의 절감효과가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강동구민은 강동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dong.go.kr)를 통하여 융자승인 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다음 달 10일까지 맑은환경과(☎3425-5942)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사진방송 이성녕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