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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UNFPA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 발간기념 세미나」개최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회장: 이주영 의원)은 「2012 UNFPA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 발간기념 세미나」를 11월 14일(수) 16시 국회 귀빈 식당에서 개최한다.
본 연맹과 인구보건복지협회, UNFP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2012 UNFPA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 발간을 기념하고, 가족계획 및 인권과 개발이 갖는 중요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되었다.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정부부처, 학계, 언론, UN 간부 및 전문가들이 이번 세미나에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인구 생식보건과 젠더, 인권, 개발의 상관관계를 이해하고, 글로벌 인구 생식보건 동향과 사례공유를 통한 개발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가족계획은 더 이상 가족계획의 범주에 국한되지 않고 인권과 개발의 문제로 그 영역이 확대되어 있다. 또한 유아사망률 감소 등 인구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별적 문제해결을 위한 접근이 아니라 여성의 권리 및 인권 신장, 교육 등을 통한 개발을 토대로 광범위하고 보다 근원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국회와 더불어 여러 민-관 기관들이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가족계획, 인권과 개발의 상관관계를 이해하고, 지구촌 인구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
※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CPE)은 현직 국회의원 66인으로 구성된 국회 소관 법인으로서 아동, 인구, 환경 등과 관련하여 의회차원의 협력 및 지원을 위한 국내․외적 연대활동에 주력하는 의원단체이다. (1989년 설립)
※ UNFPA : ‘United Nations Population Fund (유엔인구기금)’은 1967년 설립된 UN 조직으로 주로 개발도상국의 인구 문제에 대한 계몽 및 지원을 하고 있으며, 사무국은 미국 뉴욕에 위치한다.
한국사진방송 이성녕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