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마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신숙)는 지난 13~14일 2일간 세마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세마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등 60여명이 참여 정성들여 만든 사랑의 김치 100박스를 어려움에 처에 있는 소외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노인정 등 60여가구에 올 한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라는 당부인사와 함께 사랑의 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가 휴경농지를 이용 직접 땀흘려 재배한 400여 포기의 배추들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새마을부녀회 권신숙 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조그만 정성이지만 추운날씨에 외로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지속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와 자원봉사활동도 함께 병행 실시하여 이웃과 더불어 훈훈한 정이 넘치는 행복한 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마동 최종식 동장은“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봉사와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길 각 단체와 협심일체로 동 행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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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기자 jpnjlj@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