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에서는 구민들을 위한 '맞춤건강 클리닉' 시범 운영계획을 실시 하고 있다.
이는 남구에서 2013년 중점적인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의 하나인' 생활체육활성화의 해' 선언을 앞두고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맞춤 형 건강 클리닉 이란 남구 관내에 있는 체육시설물을 활용하여 구민들에게 찾아가는 맞춤운동 처방 클리닉이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맞춤 건강 클리닉엔 총 18명의 구민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사전, 사후 건강체크를 실시하고 기초체력검사 실시,운동부하검사.등을 통하여 결과에 따라 각자 개인상황에 적합한 운동처방을 실시해 주고 있어 구민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지나 10월 25일 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동처방에 따른 이론과 실기 실습을 병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엔 남구 보건소, 인하대학교, 바로병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남구 보건소에서는 사전,사후 기초체력검사, 운동부하검사를 실사하고 있다.
인하대학교에서는 사전,사후 기초체력검사, 운동부하검사. 10주 관리 프로그램 장소 지원, 생활체육전문가(석사이상) 2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바로병원에서는 건강체크(혈액검사) 를 지원하고 있다.
10주관리 프로그램에 강사인 박정수 (안산 자생 한방병원 운동치료팀)강사는
"모두에게 다 맞는 운동이란 없습니다. 각 자의 상황이 다르듯이 개별 상황에 맞은 적절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게 맞춤클리닉의 목표입니다.
열심히 배워서 일상생활에 평상시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 한 남들이 좋다고 하는 운동이 내게도 좋은 운동일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잘 살펴서 자신의 몸에 가장 잘 맞는 운동이 가장 좋은 운동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꾸준히 참여하면 현재 느끼고 있는 통증에 대해 많이 완화 되지는 느낌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항상 몸의 자세를 바르게 해야 건강한 몸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남구에서는 참여자들에게 건강관리 수첩 제작, 만성질환 관련 기본적인 사항 관리, 10주간 운동 및 영양 기록지 관리, 매주 교육자료 제공,건강체크 결과지 제공 등을 통하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매주 마다 담당자가 현장에 참여하여 프로그램 참여구민들의 반응을 관찰하고 있다.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남구에서는 2013년 '생활체육활성화 선 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구에 참고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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