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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연탄 한 장이라도 추위에 떠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됐으면 합니다.”
○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데 는 함께하는 마음만한 것이 없다. 그늘지고 어려운 곳에서 추위를 이겨내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는 이웃에게 언 몸과 마음을 녹이는 이들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 이들이 바로 대전시 전산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동우회(회장 민병운) 회원들.
○ 지난 17일 오전 10시 대전 동구 천동에 있는 우정경로당 앞에서 모인 50여명의 회원들의 손발이 분주했다.
○ 이날이 바로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연탄 1200장을 마련하고 사랑의 나눔 행사를 펼치던 날.
○ 회원들은 추운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 2가구와 인동 6‧25참전용사 경로당, 천동 우정경로당을 이곳저곳에서 바삐 움직이며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 민병운 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시에서 추진하는 나눔과 섬김의 문화운동인 복지만두레 정신과 맥을 같이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대전시 전산직공무원 동우회는 지난 1992년 시 본청 및 사업소, 자치구의 전산직 공무원 150여명으로 구성돼 회원 상호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시 정보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임이다.
보도자료 출처=대전광역시 공보관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