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는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아동안전지도 제작 참여 관내 초등학교 5개교(지장, 평택중앙, 복창, 동삭, 죽백), 동방학교, 대일유치원(현원 338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에 대한 성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인형극 '애들아, 덜렁이를 부탁해'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최근 아동성폭력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여 아동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그 해결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아동성폭력예방 및 추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기 몸의 소중함을 알고 성폭력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키며, 올바른 성역활에 대해 인식하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평택가정폭력상담소, 평택성폭력상담소와 연계하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ㆍ중ㆍ고교의 보건 교사 및 생활지도 교사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의 성폭력피해자 지원제도의 안내 및 피해아동 발생시 조치방법, 피해회복을 위한 치료연계와 관련자원 활용방법에 대한 세미나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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