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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회장:민경용)는 2012년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8박9일간 라오스의 루앙프라방에 주민의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한 ‘Red Cross People, 라오스 해외자원봉사단’을 파견한다.
이번 'Red Cross People, 라오스 해외자원봉사단'은 적십자사 인도주의 활동의 동력인 적십자 봉사원, RCY 단원, 응급처치법 강사를 대표하는 2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활동으로는 오지마을 주민을 위한 식수 시설 및 화장실 건설, 응급처치법 보급, 오지마을 주민과의 홈스테이, 한국문화 알리기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RCY단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학용품 및 일용품을 모아 만든 RCY우정의 선물 150상자와 각종 위생 용품 등을 라오스 현지의 청소년에게 전달할 것이다.
라오스는 1인당 GDP가 1,010$(2009년 기준)로 세계 최빈국으로 도시주민의 35%만이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고 있고, 유아사망률은 1,000명 대비 64.4명이며, 특히 도시와 떨어져 있는 오지마을 도민의 위생 환경은 상당히 심각한 상태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는 지난 10월 라오스적십자사와 국제협력을 통해 2012년부터 3년간 매년 4,000만원, 총 1억 2천만원을 투자하여 라오스 오지마을에 위생 식수 시설 및 화장실을 건설하는 사업합의서를 체결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