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5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12월 월례조회를 가졌다.
이날 조회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공직자 5개팀의 오산 UCC 광고 출품작을 상영해 눈길을 끌었으며, 이어 시민 및 직원 시상, 시장훈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산 UCC 광고 상영은 지난 11월 6~9일 한화콘도에서 올해 신규 임용된 공무원 29명이 3박4일동안 공직자로서의 소명의식, 시정에 대한 열정과 도전의식 함양 등 새내기 공직자 연수시 오산 바로알기와 대·내외 오산시 홍보를 위해 각 팀별로 제작했으며,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로 순위를 가렸다.
이날 상영된 작품으로 1등 인생은 아름다워, 2등 된장말의 김장Day, 3등 오나리네 오산 나들이, 기타 오나리와 함께하는 오산탐방, 그곳이 알고 싶다 등 5개팀 작품이 20여분 동안 상영됐다.
오산 UCC 광고제 출품작 상영 후 곽상욱 오산시장은 수상부서, 시민과 직원에게 축하인사와 함께 2012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전국 2위 달성, 농업인의 날 기념식, 신규공직자 연수, 제189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혁신교육 공동체 문화 한마당,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각자 맡은 업무에 힘쓴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치하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와함께 인사말을 통해“2년 연속 우수 평가 결과는 청렴 오산의 의지를 확실히 보여준 것으로 2012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오산건설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며“시민과 소통하는 청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의 행정 만족도 제고뿐 아니라 삶의 질을 높여 젊고 활기찬 청렴도시 오산으로 더욱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12월 중점 추진사항으로 금년도 추진사업 점검과 2013년도 업무계획수립, 제190회 정례회에 상정된 심의안건이 원안가결 되도록 사전설명과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추가로 2013년 정부합동평가 마무리 철저,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준비 철저, 제18대 대선 법정 선거사무 철저와 공무원 선거중립, 동계 전력수급 및 에너지 절약대책 추진 등 공직자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시 정책을 정확히 파악하고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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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기자 jpnjlj@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