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보건소(소장 한상녕)는 지난 11일 2012년도 정신보건사업 및 알코올 관리사업의 운영 평가와 2013년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민․관 기관장들로 구성된 화성시 정신보건센터와 알코올상담센터의 합동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화성시정신보건센터에서는 도농복합도시 특성에 맞추어 농촌지역의 음독 자살 예방을 위하여 전국 최초로 농촌형 자살예방 사업인 “생명존중 그린마을조성” 사업으로 8개 마을 320여 가구를 선정하여 농약안전 보관함 및 폐농약 수거함을 설치하여 안전망을 확충하여, 고위험군 집중 사례 관리 등을 통하여 자살율을 낮추고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선두주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아동 청소년의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등 정신건강 문제 조기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 집단프로그램 및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알코올상담센터 운영 사업으로 알코올폐해 예방 사업을 지속해 나가며 알코올 문제자 등 위기개입 및 사례관리에도 주력하고, 2013년도 특수시책으로 ‘알코올의존 음주자 힐링 금주캠프 운영’과 ‘저소득층 문제 음주자 치료 지원’, 건전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읍면동별로 ‘찾아가는 건전음주문화 아카데미’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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