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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서 최초 발견된 뿔공룡 ‘코리아 케라톱스 화성엔시스’ 로 주목받고 있는 화성시에서 화성시문화재단의 자체제작으로 선보인 뮤지컬 ‘공룡보물탐험대’가 지난 16일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막을 내렸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뮤지컬 ‘공룡보물탐험대’는 1억 300만년 만에 알에서 깨어나 새로워진 화성시의 모습에 놀란 화성엔시스의 호기심 가득하고 장난기 많은 성격 덕에 펼쳐지는 이야기들을 재치있게 그려낸 스토리와 유쾌한 음악, 형형색색의 무대는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로 전국 공연장 기획공연 예매순위 1위를 기록하며, 창작 초연 뮤지컬임에도 불구하고 흥행 아동극인 ‘번개맨의 비밀’ ‘뽀로로의 대모험’ ‘로보카폴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하였다.
또한 ‘공룡보물탐험대’는 화성시만의 문화콘텐츠인 코리아 케라톱스 화성엔시스를 뮤지컬의 주인공으로 재탄생 시켜 공룡그림공모전, 전시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연계시키며 화성시의 문화유산을 어린이들과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냈다는 평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평소에는 아이가 살고 있는 지역의 특징을 알기가 쉽지 않은데 재미있는 뮤지컬을 통해 우리 지역의 특색 있는 스토리인 뿔공룡에 대해 알려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아이들이 평소에 좋아하던 공룡을 실컷 만날 수 있어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후기들을 통해 공연에 대한 만족도를 전했다.
화성시 문화재단 백대식 대표는 “화성시가 매년 선보이고 있는 창작극 프로젝트의 하나인 ‘공룡보물탐험대’가 큰 사랑을 받아 좋은 평을 얻었다. 많은 칭찬에 힘입어 시즌2를 준비중이며, 장기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컨텐츠로 자리잡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사업팀에서 공연컨텐츠의 지속적인 개발을 위하여 시즌2의 개발에 착수했다고 귀뜸하며 내년에는 화성공룡의 바다탐험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