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산동주민센터(동장 장정숙)에서는 18일 지산동 새마을지도자 후원으로 주변에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라면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마련된 라면 100상자(100만원 상당)는 그동안 지산동 새마을지도자 15명이 힘을 합해 매주(목요일 등) 관내 지역을 순회하며 고철 등을 모아 판 수익금으로 마련돼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이밖에도 지난 11월에는 김장 김치 150박스(10kg)를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에 전달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펼친바 있다.
지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양기남)은 “오늘 행사에서 단체회원들이 정성을 다하여 마련한 라면을 어려운 이웃이 겨울 동안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을 밝혔다.
장정숙 동장은 인사말을 통해“지산동 지도자들의 봉사정신은 항상 다른 단체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와 같은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모 어르신께서는 “매년 이렇게 홀로 지내는 이웃을 위하여 힘써 준 이웃 덕분에 이번 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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