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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고드름 탐방
신탄리역에서 3번국도를타고 올러가다보면 좌측에 역고드름 펫말이다.
좌측면엔 소요산에서신탄리역까지 운행하던 기차가 지금은 백마고지까지 연장운행하고, 논위로 연장운행하는 철길이생겨 그 철길 밑에로 차량이 역고드름 입구까지 주차가 가능하다.
여기보이는 펫말를따라 올라갈수있도록 연천군에서 터널앞까지 길을 잘닦아놓아 추자장이 넓게 준비되여 있다.
위 사진 우측에 보이는것이 경원선철길 아래로 진입하며 지금 보이는 세멘트 도로포장이 잘되있다. 좌측에 보이는것이 주차장이다.
앞 역고드름 터널(동굴) 이다. 날씨가 영상으로 올라가면 천정부위에서 고드름이 떨어저 머리가 위험하다. 반드시 안전에 주의를 요한다.
입구에 얼어붙은 역고드름이다.
안쪽에 보이는 역고드름이 위에서 날씨 기온에 물방울이 아래로 떨어저 역으로 올라오는 역고드름 인셈이다.
박쥐처럼 터널천정에 매달려 자라는 고드름 영상의날씨에는 터널 내부출입이 위험하다.
지상에서 자라는 수정 역고드름 한국사진방송 의정부지국에서 탐방...
한국사진방송 의정부지국에서이번 영하의날씨에 연천군 역고드름을 찾았다.
먼저 땅에서 자라는 역고드름을 살펴보자. 땅에서 자라는 역고드름이 생기는 원인은 2가지이다. 하나는 천정 등 위쪽에서 떨어지는 낙수물이 지면에 얼은 빙주 위에 계속 떨어져 자라는 것이다. 다른 하나의 원인은 지면의 얼음 표면의 물분자가 지하의 물 분자를 마치 펌프처럼 빨아올리기 때문이다.
낙수물이 떨어져 생긴다는 것이야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지면의 얼음이 지하의 물을 빨아올린다는 점은 쉽게 생각하기 어렵다.이 같은 현상은 물 분자의 특이한 성질인 삼투압과 열분자 압력으로 설명을 한다. 지상에 빙점 이하인 얼음이 형성될 때, 지하에 물을 저장하는 용기와 같은 웅덩이가있을 때 이곳의 상대적으로 따뜻한 물은 지상의 차가운 물보다 더 많은 자유에너지를 갖고 있게 된다.
이 자유에너지의 차이로 발생하는 열분자 압력에 의해 지하의 물이 상승하여 지상의 빙주 속에 들어가고 이로 인해 역고드름이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겨울철 땅 속에 서리가 생겨 성장하면서 땅 표면을 뚫고 상승하는 것과 유사한 원리이다.
이렇게 위에서 설명한 2가지 원인으로 생겨난, 땅에서 위로 성장하는 역고드름이 서로 상존하며 형성된 곳이 연천 지역의 터널 속의 신기한 수정같이생긴 역고드름 인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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