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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처한 세천리 소나무
”세천리 소나무”
등록날짜 [ 2012년12월19일 23시39분 ]


2011년 매일 수십 수백명씩 주말 이면 삼각대 세울 틈하나 없던 "세천리 소나무" 일몰 포인트가
공단개발과 주택개발로 인하여 생사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오늘 소나무 옆 에는 포크레인이 주변 바위를 깨어 트럭들에 게 실려 나가는 공사가 한창이다.
며칠 아니 얼마나 더 버틸지 모른다.



또한 그 앞에는 주택이 들어 서기 위하여  콘크리트를 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오늘도 사라지는 세천리 소나무의 마지막 일몰경 모습을 담기 위해 많은 사진 작가들이
추위를 잊고 일몰촬영에 임하고 있다. 오랜 세월동안 마을 언덕에서 마을의 역사를 함께
했을 소나무의 여린 모습에 가슴이 메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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