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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김선기)가 지난 1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진위천 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란 단위유역 내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을 배출총량으로 관리하는 제도이며,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는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이행해야 하는 제도이다.
이날 보고회는 김선기 평택시장, 고인정 경기도의회 도시환경분과위원장, 오명근 평택시의회 의원, 손종천 평택시 산업환경국장 등 시․도의원과 관련 공무원 및 관계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해 평택시 진위천수계 수질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유지하기 위한 계획 등에 대한 용역보고를 받았다.
본 용역을 맡은 경기개발연구원(이기영 박사)은 용역결과 진위천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이 끝나는 2020년까지 평택시 진위천수계 140.54㎢(평택시 전체면적의 31%가 해당)내 개발사업에 따른 수질오염물질의 허용부하량을 9,154.2㎏/일(BOD기준) 이내로 관리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목표수질을 유지․관리하고 평택시의 지역개발사업을 계획기간이내에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에서 제시한 수질오염물질 삭감시설(환경기초시설 적정운영 및 고도처리시설 설치 등) 설치․투자계획의 이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김선기 평택시장은 「진위천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가 시행되는 2020년까지는 삼성․LG전자 유치로 우리시가 크게 발전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수질오염총량제도를 슬기롭게 잘 관리하여 지속가능한 개발이 실현될 수 있도록 수질오염총량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